2024년 회고

2025 년을 맞아 회고를 해볼까 한다.

 

작년 초에는 취업 준비하느라 바빴고, 3월에 입사해서 6월에 지금 팀으로 옮긴게 가장 큰 일이었던 것 같다.

 

취업하면서 기술 공부도 꾸준히 하고 싶었는데, 하긴 했지만 만족스럽지는 않아서 아쉬움이 있다.

 

 

 

결제 파트로 오게 되어서 팀 옮긴 후 결제 & 배송 & 정산 시스템을 인수인계 받았는데,

다른 시스템보다 상태관리도 해야되고 그 플로우도 이해하고 있어야 다른 팀 문의나 운영 이슈에 대응이 가능해서 대응하면서 시스템에 대해 더 익힐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이번에 메인으로 참여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이전 프로젝트를 여러번 리드했던 경험이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시키는 부분에 있어 많이 도움이 됐다고 느꼈다. 큰 문제 없이 프로덕트팀이랑 소통하며 잘 마무리했다!

 

회사 입사 이후 책임감과 꼼꼼함이 진짜 중요하다고 느꼈다. 이전에는 빨리빨리 처리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하면 되겠지~ 하고 생각할 때가 많았는데, 일을 하다 보니 빨리 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잘 확인하는게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회사 업무는 빠르게 익혔지만 기술적으로 성장하는 부분에서 좀 아쉬움이 있다.

물론 친구들이랑 대규모 시스템 설계 1,2 권 스터디도 하고 강의도 들었긴 하지만 하반기에는 스프링 공부나 자바 공부를 하고싶었는데 제대로 끝낸게 없어서 아쉽다.

올해는 목표를 정해서 공부해보려고 한다. 상반기/하반기 나누거나, 분기별로 나눠서 목표를 잡아보면 좋을 것 같다.

일단 크게 하고자 하는 것은 스프링과 자바다!

(대규모시스템 설계를 스터디하면서 기본적인 지식부터 채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년에는 국내 여행만 5번을 다녀왔는데, 올해는 해외여행도 가보려고 한다! 일단 상반기에는 중국이랑 일본에 다녀올 예정이다.

 

작년부터 다시 클라이밍도 가끔 가고 있어서 올해도 가끔 가려고 한다! 올해는 필라테스 이용권이 끝나면 엄마랑 탁구를 쳐보기로 했다! 그래서 올해 운동은 탁구랑 클라이밍을 하게 될 것 같다.

 

드럼도 시작해서 어느덧 6개월차가 됐다! 생각보다 재미있어서 올해도 꾸준히 할 예정이다.

또 영어공부를 시작했는데, 말해보카 앱으로 하는게 너무 재미있어서 이것도 계속 하려고 한다. 느는건 잘 모르겠지만, 꾸준히 하다보면 뭐라도 되지 않을까 싶다! 일단 재밌으니까 계속 하게되는 매력이 있다. 출퇴근길에 하면 금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