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rnToCode 42Seoul 본과정 합격!

라 피신 기간동안 코딩 안하는 날이 없을 정도로 열심히 했고, 클러스터 가는 날은 최소 9시간 최대 11시간정도 있으면서 체력적으로 엄청 힘들었는데 힘들지만 같이 하는 동료들이 있어서 같이 으쌰으쌰 했던 기억이 인상깊게 남아있다!

 

나는 3기 1차여서 라 피신 끝나고 한달간 결과 발표를 기다렸는데, 한 1-2주 정도는 피신으로 인해 체력 떨어진거 회복하느라 아무것도 안하고 놀았고 그 이후로는 틈틈히 조금씩 공부했다! 진짜 체감상 한 3달 기다린 기분..

 

코로나 단계 격상으로 클러스터가 폐쇄되는 바람에 원격 학습만 가능한 상황이라..같은 기수중에 누가 붙었는지도 잘 모르는 상황이라 좀 아쉽지만 나중에 클러스터 출입 가능해지면 너무 신날것 같다..ㅎㅎ

 

학교에서 듣는 수업들이 내가 하고싶던 것과 약간 거리가 있다고 느껴졌고 (저학년이라 더 그랬음..) 내가 이것저것 배우고 싶을 때 학교 시험준비에 과제하느라 시간이 부족하기도 했고 학교 다니면서 또 다른 공부를 병행한다는게 부담이기도 하고 그런 상황에서 같이 할 동료를 찾는 것 또한 쉽지 않아서 아쉬움이 있었는데 42서울에서는 그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기대가 된다!

 

쉽지 않고 힘들겠지만 재미있을것 같고 그거면 됐다! 건강만 잘 챙기면서 공부하면 될 것 같다.